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 중 하나는 아름다운 배경과 생생한 로케이션 촬영입니다. 특히 해외에서 촬영된 드라마들은 그 나라의 문화와 풍경을 자연스럽게 녹여내어 색다른 감동을 선사합니다. 이 글에서는 해외 로케이션이 인상적인 드라마 세 편을 소개합니다. 각 작품은 매력적인 스토리와 함께 해외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내어 시청자들에게 마치 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을 줍니다.
1. 미스터 선샤인 (미국 로케이션) – 시대를 초월한 감동 스토리
줄거리: ‘미스터 선샤인’은 구한말을 배경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미 해병이 된 한 남자가 다시 조선으로 돌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주인공 유진 초이(이병헌 분)는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조선에서 노비로 태어났으나 미국으로 망명한 후 미군 장교로 성장합니다. 그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다시 조선으로 돌아오게 되고, 그곳에서 명문가 출신의 고애신(김태리 분)을 만나게 됩니다. 두 사람은 조선의 독립을 위해 싸우면서도 서로에게 깊은 감정을 품게 됩니다.
이 드라마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냈습니다. 무거운 주제 속에서도 세련된 연출과 감각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몰입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해외 로케이션 – 미국 로스앤젤레스
- 19세기말의 미국을 배경으로 한 장면들은 실제로 LA의 클래식한 건물들과 거리에서 촬영되었으며, 웨스턴 스타일의 분위기를 살려 더욱 사실적인 느낌을 줍니다.
- 특히 유진 초이가 미국에서 성장하는 과정이 담긴 장면들은 미국 서부 개척 시대의 모습을 섬세하게 재현해 놓아 더욱 흥미롭습니다.
미국 로케이션 촬영 덕분에 드라마의 시대적 배경이 더욱 사실적으로 표현되었으며, 유진 초이의 성장 과정이 더욱 설득력 있게 전달되었습니다.
2. 더 글로리 (태국 로케이션) – 복수극 속에 담긴 이국적인 풍경
줄거리: ‘더 글로리’는 학교 폭력 피해자가 수십 년 동안 철저히 계획한 복수를 실행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입니다. 주인공 문동은(송혜교 분)은 학창 시절 끔찍한 폭력을 당한 후 가해자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합니다. 그녀는 가해자들의 삶을 하나씩 무너뜨리며, 마침내 철저한 복수를 완성해 나갑니다.
이 드라마는 단순한 복수극을 넘어서, 인간 내면의 어두운 심리를 깊이 탐구합니다. 또한 세련된 연출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해외 로케이션 – 태국 방콕
- 방콕의 고급 호텔과 리조트에서 촬영된 장면들은 가해자들의 화려한 삶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며, 주인공의 복수 계획이 점점 완성되어 가는 분위기를 극대화합니다.
- 태국의 이국적인 풍경과 세련된 도심이 대비를 이루며, 드라마의 미장센을 한층 더 고급스럽게 만들어 줍니다.
태국 로케이션을 활용한 장면들은 주인공의 감정 변화를 강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전체적인 분위기를 더욱 강렬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3. 도깨비 (캐나다 로케이션) – 판타지 로맨스와 환상적인 풍경
줄거리: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사는 도깨비 김신(공유 분)과 그를 유일하게 끝낼 수 있는 도깨비 신부 지은탁(김고은 분)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도깨비는 자신의 저주를 풀기 위해 도깨비 신부를 찾아야 하지만, 점점 그녀에게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이 드라마는 감성적인 스토리와 함께 아름다운 영상미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으며 K-드라마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해외 로케이션 – 캐나다 퀘벡
- 페어몬트 샤토 프롱트낙 호텔: 도깨비가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에서 등장하는 이 호텔은 유럽풍의 고풍스러운 건축물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 프티 샹플랭 거리: 도깨비와 지은탁이 처음 만나는 장면이 촬영된 장소로,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늘어서 있는 그림 같은 거리입니다.
- 몬모랑시 폭포: 웅장한 폭포가 흐르는 이곳은 드라마 속에서 도깨비의 감정을 극대화하는 장면으로 활용되었습니다.
퀘벡의 로맨틱한 분위기는 ‘도깨비’의 판타지적 요소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에게 동화 같은 느낌을 선사했습니다.
결론 – 드라마 속 해외 로케이션을 통해 떠나는 여행
해외 로케이션을 활용한 드라마는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이고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 ‘미스터 선샤인’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된 장면들을 통해 시대적 배경을 사실적으로 표현하였으며,
- ‘더 글로리’는 태국 방콕의 화려한 분위기를 활용해 긴장감을 극대화하였고,
- ‘도깨비’는 캐나다 퀘벡의 동화 같은 풍경을 통해 환상적인 판타지 로맨스를 완성했습니다.
이처럼 해외 로케이션이 돋보이는 드라마를 감상하면서, 마치 그곳을 직접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드라마를 통해 잠시나마 현실을 벗어나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